그 중앙에 위치해 ‘모든 것’을 제압해 버린 왕국 카르탄.
“이곳에서는 내가 법이다.”
전사의 풍모를 드러내는 왕의 생생한 기운은
낯선 풍경과 더불어 그녀, 민에게
마법 같은 차원 이동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곳에 온 이유가
카르탄의 여왕
으로 선택되었기 때문이라니.
도무지 그녀는 이 황당한 현실을 견딜 수 없었다.
“내 세계로 돌려보내 줘요.”
“네 운명을 받아들여라. 나의 여왕으로 이곳에서 살아.”
“싫, 싫어.”
“네 입에서 그렇게 하겠다는 말이 나오도록 해 주지.”
순간 빛 한 점 없는 그의 눈동자를 마주한 민.
엄습한 두려움에 번뜩 문제를 직시하게 된 그녀는
원래의 삶을 되찾고자 일단 그 제안을 따르기로 하는데…….
역사상 가장 훌륭한 통치자로 칭송받는 드레카르와
현세의 문명을 지혜 속에 간직한 민.
그들이 빚어내는 카르탄 왕국의 금빛 미래가 지금 펼쳐진다.
▶ 목차
프롤로그
1~13
▶ 작가 소개
수룡 이수림
wdlsr@naver.com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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