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캐릭터에 빙의했다.
기왕 빙의한 거, 진엔딩을 보기 위해
주인공에게 온몸을 바쳐 헌신했지만…… 헌신짝처럼 버려졌다.
배신감으로 치를 떠는 내 앞에 나타난 예상치 못한 인물.
바로 이 게임의 최종 보스인 흑기사 마이어 녹스!
“쥰 카렌티아. 내 원정대, 흑기사단에 합류해 주면 좋겠군.”
거절을 거절하는 그의 강요
에 반강제적으로 흑기사단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래, 최종 보스가 주인공이 될 수도 있지 않겠어?
겸사겸사 날 버린 주인공에게도 한 방 먹이고.
하지만 일은 생각만큼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았다.
마이어는 자꾸 과잉보호를 하질 않나…… 게다가 이상한 소문까지!
“저 여자가 그 여자야? 각하께서 간택하셨다는 그 부단장?”
“각하의 애인이라던데…….”
잠깐만요! 최종 보스의 애인이라니, 오해입니다!
2. 목차
* 2권
chapter 9. 아무 사이도 아닙니다
chapter 10. 성과 보고회
chapter 11. 기다리던 재회의 시간
chapter 12. 오해를 풀고 나니 더 귀찮아졌다
chapter 13. 파멸의 시작
chapter 14. 4월의 죽음
chapter 15. 삼킬 수도 없고 뱉을 수도 없는
3. 작가 소개
ken
주제가는 애국가 2절.
남산 위의 철갑을 두른듯 한결같은 소나무 취향입니다.
블로그 blog.naver.com/kenjsin
메일 kenjsin@naver.com
▶출간작
로맨스 판타지 소설
〈바다 한 잔, 향신료 두 스푼〉, 〈귤 한 조각, 용비늘 두 스푼〉, 〈성녀 아녜스〉, 〈여왕과 사자〉, 〈카마수트라〉, 〈결혼장사〉,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미줄〉, 〈백조 무덤〉, 〈최종 보스의 애인이라니 오해입니다〉
bl 소설
〈오, 단장님! 나의 단장님!〉, 〈호형호제〉, 〈형사연일체〉, 〈홍동백서〉, 〈개새끼 가고 미친놈 온다〉, 〈발레러스〉, 〈열엿새의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