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인생이 위험에 처했다!
비토 자동차의 ceo인 라파엘에게 중요한 것은 단 하나뿐이다. 바로 망해 가는 그의 인생을 구해 준 대부 지오. 어느 날, 미국에서 지오의 손녀딸이라고 하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피아가 찾아온다. 심지어 지오가 자신의 주식을 손녀에게 물려줄 계획을 알게 된 라파엘은
피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갑자기 피아가 제 발로 그를 찾아와, 할아버지를 위해 가짜 연인 행세를 해 달라고 하는 게 아닌가. 라파엘은 그의 미래를 위해, 지오를 지키기 위해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그렇다면 내가 악마가 되어 주지…
▶책 속에서
“그래서 그 해결책이 뭐요, 피아?”
“우리가 서로에게 관심이 있는 것처럼 하는 거예요. 마치 우리가… 서로에게 너무 반했다는 것처럼 말이에요. 이건 정말이지 완벽한 해결책이죠.”
“어떻게 그럴 수 있지?”
“할아버지는 당신을 좋게 보고 계시잖아요. 내 생각에 할아버지는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당신에게 분명 비토가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겠군.”
“지난 몇 주 동안 만났던 대부분의 남자들은 내가 당신의 여자라는 걸 안다면 내 근처로 올 꿈은 꾸지도 않을걸요. 라파엘 마스트란티노를 경쟁 상대로 누가 생각하겠어요.”
“그럼 당신은 내 것이 되는 게 괜찮소?”
“구식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통할 거잖아요. 그리고 당신은 내가 할아버지의 재산에 손을 대지 않을 거라는 걸 확인할 수도 있고요. 할아버지는 당신과 내가 함께한다면 정말 좋아하실 거예요. 나는… 악마와 계약할 각오도 되어 있어요.”
▶저자 소개
타라 팜미 (tara pammi)
책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읽었던 타라는 10대 시절 할리퀸 로맨스에 매료되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그녀는 논문과 씨름하던 중에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바로 로맨스 소설을 쓰는 것이었다! 현재 타라는 콜로라도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자상한 남편과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 최근 발표 작품
hq-817 뒤바뀐 키스 / hq-916 사막의 청혼 / *hq-916 7년의 그리움
*hr-007 무뚝뚝한 신부
*표시는 시리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