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캐릭터에 빙의했다.
기왕 빙의한 거, 진엔딩을 보기 위해
주인공에게 온몸을 바쳐 헌신했지만…… 헌신짝처럼 버려졌다.
배신감으로 치를 떠는 내 앞에 나타난 예상치 못한 인물.
바로 이 게임의 최종 보스인 흑기사 마이어 녹스!
“쥰 카렌티아. 내 원정대, 흑기사단에 합류해 주면 좋겠군.”
거절을 거절하는 그의 강요
에 반강제적으로 흑기사단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래, 최종 보스가 주인공이 될 수도 있지 않겠어?
겸사겸사 날 버린 주인공에게도 한 방 먹이고.
하지만 일은 생각만큼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았다.
마이어는 자꾸 과잉보호를 하질 않나…… 게다가 이상한 소문까지!
“저 여자가 그 여자야? 각하께서 간택하셨다는 그 부단장?”
“각하의 애인이라던데…….”
잠깐만요! 최종 보스의 애인이라니, 오해입니다!
2. 목차
* 3권
chapter 16. 관계의 재정립
chapter 17. 폭군과 타락한 영웅
chapter 18. 성마대전
chapter 19. 영혼의 저울
chapter 20. 진엔딩
chapter 21. dlc: 성 마리안느와 마왕 야나
chapter 22. dlc: 최종 보스의 애인이라니 오예입니다
chapter 23. dlc: 마이어 녹스, 1회차
chapter 24. dlc: 히든 엔딩
chapter 25. dlc: 라이티티아 황조 3년
chapter 26. dlc: 라이티티아 황조 5년
chapter 27. dlc: 라이티티아 황가의 일상
작가 후기
3. 작가 소개
ken
주제가는 애국가 2절.
남산 위의 철갑을 두른듯 한결같은 소나무 취향입니다.
블로그 blog.naver.com/kenjsin
메일 kenjsin@naver.com
▶출간작
로맨스 판타지 소설
〈바다 한 잔, 향신료 두 스푼〉, 〈귤 한 조각, 용비늘 두 스푼〉, 〈성녀 아녜스〉, 〈여왕과 사자〉, 〈카마수트라〉, 〈결혼장사〉,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미줄〉, 〈백조 무덤〉, 〈최종 보스의 애인이라니 오해입니다〉
bl 소설
〈오, 단장님! 나의 단장님!〉, 〈호형호제〉, 〈형사연일체〉, 〈홍동백서〉, 〈개새끼 가고 미친놈 온다〉, 〈발레러스〉, 〈열엿새의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