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바람의 기운을 타고 났다는 물병자리여서 인지 여행을 좋아하는 너무도 평범해서 내세울 것이 하나도 없는 여자입니다. 어쩌다가 너무도 거창한 작가라는 명칭을 얻었지만 지켜내는 게 너무도 힘에 겨워 몇 번이고 포기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완결한 후 느껴지는 짜릿한 성취감이 좋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초보 글쟁이입니다.
아름다운 사랑과 불같은 사랑 사이에서 늘 고민하며 두 가지 사랑을 절묘하게 표현하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쓰는 조금은 엉큼한 아줌마랍니다.
출간작은 전자책으로 <그놈은 나한테 반했다.> <두 번째 사랑> <어느 날 갑자기> <뚱녀의 반란> <나비> <술과 그 남자의 공통점> <선택> <리턴> <꿈속의 연인> <수국의 황제> <터프한 내사랑> <진주의 눈물> <가인> <흑과백> <사랑의 조건> 을 출간 중입니다.
아름다운 사랑과 불같은 사랑 사이에서 늘 고민하며 두 가지 사랑을 절묘하게 표현하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쓰는 조금은 엉큼한 아줌마랍니다.
출간작은 전자책으로 <그놈은 나한테 반했다.> <두 번째 사랑> <어느 날 갑자기> <뚱녀의 반란> <나비> <술과 그 남자의 공통점> <선택> <리턴> <꿈속의 연인> <수국의 황제> <터프한 내사랑> <진주의 눈물> <가인> <흑과백> <사랑의 조건> 을 출간 중입니다.
책소개
강렬한 첫사랑이었던 남자는 마음만 어지럽힌 채 “나 결혼해.”라는 짧고 간단한 말만 남기고 떠나버렸다.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 느닷없이 그 남자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나타났다.
“보고 싶었다. 우리 다시 시작하자.”
여자는 자신을 안고 미안하다도 아니고 밑도 끝도 없이 다시 시작하자는 남자의 말에 자신의 몸을 휘감고 있던 남자의 두 팔을 매몰차게 쳐내며 남자를 향해 돌아섰다.
“다시 시작하자고? 웃기지도 않네.”
자신을 매몰차게 떨친 것도 모자라 콧방귀까지 뀌는 여자의 모습에 놀란 듯 남자는 아무 말도 못 하고 서 있었고 그런 남자에게 여자는 보란 듯 쐐기를 박았다.
“난 됐거든. 차라리 나가서 다른 여자를 찾아봐. 그나마 옛정을 생각해서 이 정도에서 끝내주는 거니까 이만 꺼져.”
그렇게 말하며 여자는 빨리 나가라는 듯 성큼성큼 걸어가 문을 활짝 열어주었고 남자는 어쩔 수 없다는 듯 걸음을 떼었다. 문을 활짝 열어 남자가 나가기를 기다리는 여자를 스쳐 가던 남자는 불쾌하다는 것을 숨기지도 않고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여자에게 다시 입을 열었다.
“다시 생각해봐. 또 올게.”
‘정말 웃기지도 않네. 다시 시작하자고? 어림도 없다. 강우진.’
#이별 #정략결혼 #잘못된 선택 #재회 #짝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