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표적

장소영 지음
(주)신영미디어 | 2009/02/18
ISBN : 978-89-413-4945-7
파일용량 : 520.44 KB
지원기기 : PC / APP
구매 4,000원
 
옮긴이의 글
* 이 전자책은 2007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단 하나의 표적〉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책소개
“과거의 인기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
“2007년의 인기 로맨스 소설, 장소영님의 을 이제 신영미디어 전자책으로 만나 보세요.”


미 해군 네이비 실의 특수작전팀 소속, 최강욱 대위.

그는 다른 곳을 보고 있었다. 저 창공 너머 아득한 어딘가를…. 그리고 그가 드디어 입을 열었을 때는 그 또한 지금의 자리가 아닌 다른 차원에 존재하고 있었다.

“…내게도 그런 사람이 있다. 소중하지만 내 세상 사람이 아닌 사람. 머리카락 한 올, 작은 손톱 하나 마저도 사랑스러운 그런 사람이 있다.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아릿한 아픔을 주는 사람, 내 심장에 그 사람의 이름 석 자가 새겨져 매순간 기억나는 사람, 나를 살아 있게 하는 사람…. 아름다운 사람, 목숨보다 소중한 사람이… 내게도 그리운 꽃이 있다.”

그의 짧은 말 속에는 그녀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반드시 그녀에게 돌아가려는 그의 강한 의지가 숨어 있었다. ‘전장의 늑대’ 최강욱 대위는 살아서 돌아가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었다.

해군특수전여단 대테러부대 제16팀(저격수 부대) 소속, 서준희 중위.

“네가 내게 가장 잘못한 게 뭔 줄 아니? 넌 내게 뭘 용서해 달라는 거니? 무엇을 잘못했다는 거야? 날 두고 떠난 것? 5년의 세월 동안 네가 죽은 줄 알게 내버려 뒀던 것? …아니야. 내가 널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이유는 그런 게 아니야! …내가 널 용서할 수 없는 이유는… 네가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든 것, 네가 없는 난 아무 존재가치도 없게 만든 것,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절대자보다 널 믿게 만든 것, 그리고… 그런 내 믿음을 배신해 결국은 그 어느 누구도 믿지 못하게 한 것….”